추석 때 시간도 남아돌고 해서 공부도 하고 포스팅도 쓰고 이것 저것 열심히 할 생각이었지만 나태함의 끝을 보여주며 놀아버렸습니다. 오늘만 놀아야지 하다가 오늘이 어제되고 모레되고 결국 연휴가 끝나버렸어요. 알고리즘 문제 끄적끄적 하루 풀다가 다음날부터 던지고… 추천 시스템도 읽다말다 읽다말다… 시간이 많으면 많은대로 펑펑 쓰다 탕진해버렸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놀아버린걸.. 대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술도 먹고 회포도 풀고 잠도 실컷자고 먹을 것도 많이 먹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면 되겠죠. 웹크롤링에 대한 글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내일부터…

현재 미래에셋에서 하는 공모전에 참여 중인데 팀원 분들이 워낙 훌륭하신 분들이라 멱살 캐리 받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파이널 리더보드가 떴는데 무려 2등!! 1등을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보고서/발표 열심히 해서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연휴도 끝났고 다시 정신 차리고 공부해야겠습니다. 화이팅!!